2022년 한국의 트렌드
ⓐ 'Short Fun' 추구 : 짧게 소비하는 휘발성 강한 콘텐츠를 선호한다. 한 차례 틱톡 유행 이후, 유튜브는 #유튜브 쇼츠를 만들었고, 네이버 블로그나 인스타 스토리 등 대부분의 SNS가 짧은 영상을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요즘은 콘텐츠가 너무 다양하고 많아서,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즐길 수 있는 형태가 유행하고 있다. 최근, 틱톡의 알고리즘은 유튜브와 달리 불특정 다수에게 공유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다. 초기 틱톡커를 육성하기 위한 이벤트와 지원이 많다고 하니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아보고 짧은 영상을 올려보자.
ⓑ 로봇의 도입이 앞당겨진 이유 : 질병 확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코로나 19 이후 질병 확산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대면 서비스가 많이 줄어들었다. 이는 로봇의 도입과 무인점포의 확산 등 변화의 속도를 앞당겼다. 데이터 라벨링과 같이 AI 기술을 발달시키기 위한 부업들도 많이 생겨났다.
ⓒ 구독시장의 성공 여부 : 팬슈머를 얼마나 확보하는지에 따라 달려있다. 상품이나 브랜드에 애착을 가지고 브랜드를 함께 키워나가고자 하는 것을 '팬슈머'라 일컫는다. 2022년도 마케팅 성공의 비결이 아닐까 싶다.
ⓓ 짠테크의 등장 : 소액 투자와 파이프라인 확장하기 근로소득 외에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돈을 좇는 머니 러시가 탄생했다. 책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20%는 부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부동산 매매나 주식 투자도 소액으로 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겨났다.
미니 스탁은 주식 분할매수를 할 수 있는 한국투자증권 모바일 입이다. 값비싼 해외 주식을 1천 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뮤직 카우는 저작권 투자 시스템으로, 경매를 통해 음원 저작권의 일정 지분을 사고팔 수 있다. 카사는 디지털 수익증권인 'DABS'를 활용해서 건물을 소액 투자할 수 있다. 머니 러시 역시 '돈'만을 좇는 것보다는 성장과 자기실현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해야 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 나의 선호도가 우선 되는 세상 : '보고 싶은 이야기'가 편중되지 않게 하기 알고리즘에 의해, 이제는 봐야 할 이야기가 아닌 내가 보고 싶은 이야기만 집중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예능, 코미디 만을 보다간 시사/경제 콘텐츠를 멀리하면서 식견이 좁아질 수 있다. 내가 선택하는 정보만 살아남는다는 것을 유념하고 정치와 사회, 시사, 경제 등의 콘텐츠를 자주 접하는 환경을 만들자.
- 뉴스봇 :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대화 형태로 최신 뉴스를 확인하는 뉴스 구독 서비스
- 어피 티 : 경제 관련 머니 레터를 송부해주는 서비스
- 기타 서비스 : 뉴닉, Z세대 타깃으로 특화된 뉴스레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까탈 로그 등
ⓕ 적어도 SNS 때문에 우울해하지는 말자. <FOMO>라는 단어가 있다.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로, '나만 뒤처지고 있다는 생각'을 뜻한다. 오늘날 가난은 그냥 돈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내 주변의 집단보다 돈이 모자라는 상태를 말한다. SNS를 보며 더 불행한 이유는 특출 난 인플루언서를 내 집단으로 착각해서라고 한다.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소비는 올바른 소비가 아니다. 소비의 행태가 한번 커지기 시작하면 그 수준을 낮추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모든 것의 기준을 나에게 두고, 내 목표를 이루며 그 안에서 행복함과 감사함을 느끼자.
ⓖ 헬시 플레저 : 몸 건강에 더하여 마음 건강까지 2022 트렌드에서 말하는 건강이란, 몸이 아픈 곳이 없음을 더해 삶에 얼마나 만족하는지를 포함한다.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을 위해 나에게 알맞은 '잘 쉬는 법' 찾기. 2021년에만 400만 여개의 상담 관련 민간 자격증이 새로 등록되었다고 할 정도로 심리치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바른생활 루틴이 : 일상에서의 높은 자유도를 자기 관리하는데 힘써보자. 내 몸을 더 예쁘게, 앞으로의 인생을 더 만족감 있게 살기 위해 좋은 습관을 기르는 루틴. 자기 절제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챌린저스' 같은 어플도 많이 생겼다. 좋은 습관은 작은 것부터 천천히.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지켜나가며 내 발전을 촉진시키자.
'도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자가 되기 위한 3가지 방법 (2) | 2022.03.24 |
---|---|
NFT 레볼루션을 읽고 (ft. 디센트럴랜드) (0) | 2022.02.24 |